‘진짜사나이’ 김지영과 김용림이 눈물을 흘렸다.
15일 방송된 MBC 예능 ‘일밤-진짜사나이’ 여군특집2에서는 며느리 김지영을 위해 내레이션에 나선 김용림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부사관 학교에서의 첫날밤 훈련과 점호를 모두 끝낸 멤버들은 취침을 했다. 모두가 잠이 들었지만 김지영이 잠을 자지 못하고 아들 사진을 꺼내보며 눈물을 흘렸다.
이에 김지영이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내레이션으로 설명하던 시어머니 김용림이 손수건을 꺼내 눈물을 흘려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아침 김지영은 아침 체력 단련에서 얼굴이 창백해지면서 자리에서 주저앉았지만 끝까지 훈련에 임했다.
김지영은 “평소 빈혈이 심한 편이다. 폐활량도 안 좋은 편이라 갑자기 아침에 그런 것 같다. 갑자기 앞이 안보이더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사격훈련, 엠버 성악버전 군가, 엠버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진짜사나이’ 김용림, 나도 뭉클했다” “‘진짜사나이’ 김용림, 고부지간 보기 좋다” “‘진짜사나이’ 김용림, 김지영 안타까워”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