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볼티모어 오리올스의 선발 투수 버드 노리스가 연봉조정위원회를 피했다.
볼티모어 지역 언론인 ‘볼티모어 선’의 오리올스 담당 기자 댄 코놀리는 27일(한국시간) 노리스와 오리올스가 880만 달러에 2015시즌 연봉 조정을 마쳤다고 전했다.
노리스와 오리올스 구단은 앞서 연봉 조정 마감시한에 합의에 실패, 조정위원회를 예고해 둔 상태였다. 노리스는 1025만 달러의 연봉을 요구한 반면, 구단은 750만 달러를 제시했다. 금액 차이가 컸지만, 결국 중간선에 근접한 금액에 합의를 마쳤다.
↑ 버드 노리스가 볼티모어 구단과 연봉 조정을 마쳤다. 사진=ⓒAFPBBNews = News1 |
지난 2013시즌 휴스턴 애스트로스에서 볼티모어로 이적한 그는 2
볼티모어는 좌완 투수 잭 브리튼, 우완 투수 미겔 곤잘레스, 좌익수 알레한드로 데 아자와 스티브 피어스 등 네 명의 선수와 연봉 조정을 남겨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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