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의 주전 포수 데빈 메소라코가 소속팀과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의 레즈 담당 기자인 C.트렌트 로제크랜스는 27일(한국시간) 메소라코와 신시내티의 계약 합의 소식을 전했다. ‘CBS스포츠’의 존 헤이먼은 계약 금액이 총 2800만 달러라고 전했다.
2015년 연봉 조정 1년차를 맞은 메소라코는 이번 계약으로 앞으로 3년간의 연봉 조정을 마쳤으며, 추가로 1년을 신시내티 선수로 뛰게 된다.
↑ 데빈 메소라코가 신시내티와 4년 계약 연장에 합의했다. 사진= MK스포츠 DB |
지난 시즌 데뷔 이후 가장 많은 114경기에 출전, 타율 0.273 출루
경쟁자였던 라이언 하니건이 팀을 떠난데 이어 장기 계약까지 맺으면서 메소라코는 신시내티 주전 포수로서 입지를 더 확고히 다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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