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정선 기자] ‘라디오스타’ 이대호와 오승환이 일본 언론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오후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 라디오스타’(이하 ‘라디오스타’)는 지난주에 이어 이대호, 오승환, 정준하가 출연해 ‘이 대(vs) 오’ 특집 2탄으로 그려졌다.
이날 MC 김구라는 “일본 언론에서 이대호와 오승환의 신경전을 부추기지 않느냐”고 물었다.
이에 이대호는 “우리가 웃으면서 악수만 나눠도 ‘이대호-오승환 웃으며 신경전’이라는 헤드라인이 나오곤 한다”고 대답했다.
하지만 오승환은 “그렇게 언론이 이야기해도 우리는 별로 신경을 안 쓴다”면서 “일본어를 몰라서 신경을 쓸 수가 없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황금어장 라디오스타’는 들리는 TV라는 콘셉트로 매주 새로운 출연자들을 초대하여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 매주 수요일 방송.
사진=라디오스타 방송캡처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