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목동 아이스링크에서 'KB금융 코리아 피겨스케이팅 챔피언십 2015'이 열렸다.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식을 마치고 혀를 빼꼼 내밀며 경기장을 빠져나가고 있다.
이번 대회는 '포스트 김연아' 박소연(신목고), 김해진(과천고)의 대결로 관심을 모았다. 신목고 박소연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해 김연아와 함께 소치동계올림픽에 나서 큰 무대 경험을 쌓은 박소연, 김해진은 올 시즌 나란히 시니어 무대에 데뷔했다.
한편, '피겨여왕' 김연아가 시상자로 나서, 박소연, 김해진 등과 만났다.
[매경닷컴 MK스포츠(목동) = 옥영화 기자/ sana2movie@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