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삼시세끼-어촌편’에 출연하는 배우 장근석이 두 형님을 모시고 만재도에서 지내온 소감을 밝혔다.
9일 오후 서울 강남구 임피리얼 팰리스 호텔에서는 tvN ‘삼시세끼-어촌편’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행사에는 배우 차승원, 유해진, 장근석과 나영석 PD, 신효정 PD가 참여했다.
이날 장근석은 “제 이름이 불리울 때가 가장 힘들었다”고 말하며 “두 형님들의 장기가 다 다르다. 형님들이 ‘근석아’라고 부를 때가 정말 많았다. 제 이름이 장근석인 것을 정말 많이 깨달았다”고 말해 좌중을 폭소케 했다.
↑ 사진=이현지 기자 |
또한 장근석은 “제가 얼굴을 정말 잘 부어서 우유를 가져갔는데 제작진이 곧바로 뺏어갔다. 왜 가져왔냐고 해서 ‘얼굴이 많이 부어서 그런다’고 했더니 ‘웃기고 있다’고 하며 바로 우유를 뺏어갔다. 충격이었다”고 폭로해 나영석 PD를 진땀 빼게 했다.
한편, ‘삼시세끼-어촌편’은 지난 달 26일 종영한 ‘삼시세끼’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도시에서 쉽게 해결할 수 있는 한 끼 때우기를 낯선 어촌에서 가장 어렵게 해 보는 야외 버라이어티다. 오는 16일 오후 9시45분에 첫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