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김상민·김경란 예비 부부의 웨딩화보가 공개된 가운데, 남수단 아이들을 위한 ‘나눔 결혼식’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4일 김상민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김상민·김경란 결혼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장문의 글과 함께 웨딩 사진을 게재했다.
앞서 예비신부 김경란 아나운서는 지난 2011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홍보대사로 선정된 뒤 남수단에 매년 방문하며 봉사 활동과 나눔 활동을 한 바 있다.
뿐만 아니라 예비신랑 김상민 의원은 국내 최대 대학생 자원봉사단 ‘대학생자원봉사단 V원정대’의 설립자로서 대학생들과 함께 독특한 나눔 활동을 펼쳐 왔다.
이에 김 의원은 “남수단의 아이들을 돕고 학교를 세우는 것은 경란씨의 꿈이었다. 그 꿈을 응원하고 함께하고 싶다”며 결혼식에 참석하는 하객들의 이름으로 남수단 아이들을 위해 기부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글과 함께 게
이날 김경란을 접한 누리꾼들은 “김경란, 부럽다” “김경란, 축의금을 안 받는다니 최고” “김경란, 결혼 축하드립니다” “김경란, 마음씨가 곱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