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구리 KDB생명이 안세환 감독 사퇴 후 치른 첫 경기에서 승리했다.
KDB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4-15 KB국민은행 여자프로농구 청주 KB국민은행과의 경기에서 58-51로 이겼다.
안세환 감독은 성적 부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지난 30일 자진 사퇴했다. 박수호 코치를 감독대행으로 선임한 KDB생명은 분위기를 바꾸는데 성공했다. 시즌 4승(14패)째를 챙겼다.
↑ 31일 경기도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여자프로농구" KDB생명과 KB스타즈 경기에서 KDB생명 이경은이 3점슛을 성공시킨 후 기뻐하고 있다. 사진(고양)=김영구 기자 |
KB국민은행은 8승9패가 됐다. 비키바흐는 양 팀 통틀어 최다인 20점을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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