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원익 기자] 최근 5년간 일본 프로야구서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는 누구일까?
일본의 야구전문매체 ‘베이스볼 킹’은 30일 ‘최근 5년 동안 NPB 최다승 랭킹’을 조사해 발표했다. 해당 내용에 따르면 5년 간 가장 많은 승리를 거둔 투수는 마에다 켄타(히로시마)다.
해당 랭킹서 유일하게 5년 연속 두자릿 수 승수를 기록한 마에다는 5년간 65승43패 평균자책점 2.17의 특급 성적을 올렸다. 2010년 리그 최다승을 올렸고, 2010년과 2012년, 2013년 리그 최우수 평균자책점을 기록했다. 특히 마에다는 DeNA 베이스타즈를 상대로만 16승(5패)을 쓸어담으며 강세를 보였다.
↑ 마에다 켄타는 지난 5년간 일본 프로야구서 가장 많은 65승을 거뒀다. 사진=MK스포츠 DB |
또 한 명의 2위는 64승(34패) 평균자책점 2.81을 기록한 우쓰미 데쓰야(요미우리 자이언츠)다. 우쓰미는 2011년과 2012년 리그 최다승을 기록했다.
4위는 5년간 62승(28패) 평균자책점 2.4
5위는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셋츠 타다시가 차지했다. 셋츠는 5년간 60승(32패) 평균자책점 2.76을 기록했다. 셋츠는 2010년 최우수 중간계투상을 받았고 2012년 최다승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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