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비자 연장 하려다…일가족으로 추정 '안타까워'
↑ '에어아시아 한국인 3명 탑승' / 사진= MBN |
한국인 선교사 일가족이 실종된 에어아시아에 탑승한 것으로 알려져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28일 한 매체는 탑승자 명단을 입수, 한국인은 박성범,이경화 씨와 박유나 어린이 등 3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박성범 씨는 인도네시아 수라바야 근처인 말랑위에서 선교활동을 하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박 씨는 비자 연장을 하기 위해 아내, 11개월 딸과 함께 싱가포르행 에어아시아기에 탑승한
명단을 살펴보면 박유나 어린이는 박성범 씨의 아이인 것으로 표기됐습니다.
이경화 씨는 박 씨의 부인으로 추정됩니다.
정부 당국은 영문명으로 CHOI, 최씨 성을 가진 두명의 탑승객은 한국인이 아니라고 밝혀 실종된 한국인은 현재 3명으로 확인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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