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연예대상] 유인나, 라디오 DJ상 수상 영예

[MBN스타 손진아 기자] 배우 유인나가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27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는 ‘2014 KBS 연예대상’이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 진행아래 열렸다.

‘유인나의 볼륨을 높여요’의 DJ 유인나가 라디오 DJ상을 수상했다. 유인나는 “DJ 기회를 주신 PD님께 감사드리고, 양상국, 허경환 항상 게스트로 나와 주셔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딕펑스 등 많은 게스트들 감사드리고, 아이유에게도 감사하다. 사실 의지하는 편이고 서툰 편인데 DJ를 하면서 누군가를 지켜주고 싶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뛰어난 DJ는 아니지만 오래오래 여러분의 이야기를 귀 기울일 수 있는 DJ가 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2014 KBS 연예대상’은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삼둥이(대한 민국 만세), 쌍둥이(이서언 이서준), 추사랑 등 아기 스타들을 비롯해 ‘전국노래자랑’을 34년간 진행하고 올해 은관 문화 훈장을 수훈 받은 송해까지 총출동한다. 특히 ‘슈퍼맨이 돌아왔다’의 어린이 출연자들을 위해 시상식 최초로 놀이방을 마련하고 이원생중계한다.

또한 시청자 투표로 뽑는 ‘최고의 프로그램’은 ‘해피선데이’의 코너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등의 후보가 치열한 경쟁을 벌인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mbnstar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