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폭 상승 출발한 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 전환하며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26일 오전 9시 40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거래일보다 0.38포인트(0.02%) 내린 1946.23을 기록 중이다.
이날 0.99포인트(0.05%) 오른 1947.60으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이내 약세로 돌아섰다.
미국 증시는 성탄절을 맞아 휴장했다.
장 초반 모든 거래 주체들이 순매도를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 투자가는 각각 17억원과 32억원을 순매도하고 있으며 개인 투자자도 31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0.95%), 음식료(0.50%), 은행업(0.57%)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섬유·의복(0.46%), 기계(0.30%), 전기가스업(0.39%)등이 하락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삼성전자(0.07%), 삼성생명(0.85%), 현대모비스(0.21%) 등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한국전력(0.69%), SK하이닉스(0.84%), NAVER(0.67%) 등은 약세를 기록 중이다. 제일모직은 1500원(1.13%) 내린 13만2000원으로 2거래일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0.74포인트(0.14%) 오른 537.63로 강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개인 투자자가 248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외국인 투자자와 기관 투
지난 17일 상장 이후 연일 상한가를 기록하던 녹심자엠에스는 이날에도 급등 출발했지만 현재는 약세로 돌아서 1200원(5.83%) 내린 1만9500원에 거래 중이다. 새내기주인 영화투자배급사 뉴(NEW)는 8% 넘는 하락폭을 기록하며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매경닷컴 전경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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