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백 신하균, 장나라에 이별 인사…“만나서 행복했다” 애틋한 분위기
미스터백 신하균
‘미스터 백’의 신하균이 장나라에 로맨틱한 이벤트로 생일을 축하하며 이별 인사를 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미스터 백’ 15회에서는 생일을 맞은 은하수(장나라 분)에 로맨틱한 이벤트를 펼치는 최신형(신하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신형은 트리로 꾸민 자신의 집에 은하수를 초대했고, 초를 켠 케이크를 대령하며 생일을 축하했다.
↑ 미스터백 신하균 |
최신형은 인형을 통해 “나 이제 시간이 얼마 안 남았는데. 어쩌면 영영 못 볼지도 모르고”라며 “내가 없어도 잘 지내요. 밥 거르지 말고”라는 인사를 시작했다.
이어 최신형은 “추운날 밖에서 너무 오래 기다리지 말고. 마음이 안 좋으면 쿵쿵따 주문 외우고. 사람들이 좋아하는, 많이 웃을 수 있는 좋은 추억 만들어주는 꿈 꼭 이루고”라고 은하수에 당부를 남겼다.
또한 눈물을 흘리는 은하수에 최신형은 “사랑하는 사람도 만나고, 오래오래 행복하게 살기를 내가 진심으로 바랄게요”라며 “그리고 생일 축하합니다. 태어나줘서 고맙습니다. 만나서 행복했습니다”라고 고백했다.
이에 은하수는 “나 아직 마지막 소원 얘기 안 했다”라고 말하며 “우리 헤어지지 말자. 무슨 일이 있어도”라고 최신형에 소원을 빌었다.
그러자 최신형은 그의 눈물을 닦으며 “사랑한다”고 말했고
한편, ‘미스터 백’은 돈, 지위, 명예 어느 것 하나 부러울 것 없는 재벌 회장 70대 노인 최고봉이 어느 날 우연한 사고로 30대로 젊어져, 그동안 알지 못했던 진짜 사랑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게 되는 판타지 로맨스 드라마로, 매주 수, 목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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