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전성민 기자] 정규리그 900경기 출전이라는 전무후무한 금자탑을 세운 주희정(37‧서울 SK)이 홈팬들 앞에서 특별한 시간을 갖는다.
SK(단장 이성영)는 오는 25일 오후 4시에 학생체육관에서 열리는 서울 삼성과의 홈 경기 하프 타임에 KBL 통산 최초로 정규리그 9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운 주희정에 대한 시상식을 거행한다"고 24일 전했다.
경기 시작에 앞서서는 KBL에서 기록 달성에 대한 특별시상을 시행한다.
↑ 주희정이 철인을 넘어 전설이 됐다. 사진=MK스포츠 DB |
주희정은 지난 22일 창원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창원 LG와의 원정경기에서 1쿼터 종료 1분41초를 남기고 코트를 밟으며, 900경기 출전 대기록을 달성했다.
한편, SK는 크리스마스를 맞아 3000명의 팬들에게 다양한 경품을 선착순으로 증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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