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로맨틱 뮤지컬 ‘아이러브 쇼보트’ 시즌2가 개막한다.
창작 뮤지컬 '아이러브 쇼보트'는 한국적 정서와 감성을 담은 아름다운 사랑이야기로 국내 창작뮤지컬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기도 했다.
특히 시즌2부터 연출을 맡아 새롭게 합류하게 된 1세대 뮤지컬 스타 ‘주원성’은 “춤과 노래, 드라마의 매력적인 요소들을 한 데 모아 제대로 된 뮤지컬을 무대에 올릴 것”이라며 본 작품에 대해 열의를 보여주고 있다. 뮤지컬의 전설에서 연출로 변신한 그는 더욱 참신한 아이디어와 구성, 한층 더 탄탄해진 스토리로 작품의 완성도를 끌어올렸다.
생생한 캐릭터에 신나고 아름다운 음악, 잘 짜여진 안무, 세밀하고 화려한 무대세트로 초호화 크루즈의 현장감을 그대로 살린 '아이러브 쇼보트'시즌 2는 초호화 크루즈에서 화려하게 춤추고 노래하는 여 주인공 해리, 여름과 남주인공 민호와 태경의 선상 로맨스를 그린다. 진정한 사랑, 소소한 행복을 일깨워 주며, 젊은 세대만 즐기는 공연이 아닌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재미와 감동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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