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올가미' 언급 "임팩트가 너무 커"…역할 보니 '헉'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올가미' 언급 "임팩트가 너무 커"…역할 보니 '헉'

↑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 사진= SBS

'식사하셨어요 박용우'

배우 박용우가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해 부모님과 영화 '올가미'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23일 방송된 SBS '잘 먹고 잘 사는 법 식사하셨어요'에 출연한 박용우는 과거 부모님과 한 학교를 다녔던 사연을 털어놨습니다.

박용우는 부모님이 선생님이라는 사실을 밝히며 "부모님은 너무 바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영자가 "선생님의 자녀들은 공부를 잘하지 않냐"고 되묻자 박용우는 "평생 딱 한 번 잘했다"고 말한 뒤 "엄마와 같은 학교를 다녔다. 너무 힘들었다"고 당시를 회상했습니다.

또한 박용우는 영화 데뷔작 '올가미'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습니다.

박용우는 영화 '올가미'에서 마마보이 남편 역할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인 바 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박용우는 "정말 웃긴게 주인공을 하고 다음 작품부터는 단역을 했다. 나는 계속 주인공을 할 줄 알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영자가 "사실 마마보이 역할 임팩트가 너무 컸다. 그 역할이 짐이 됐을 수도 있겠다"고 말하자 박용우는 "그렇다. 그 이미지가 5~6년가더라"고 대답했습니다.

한편 영화 '올가미'는 지난 1997년 개봉됐으며 어머니(윤소정 분)의 비정상적인 아들(박용우 분)에 대한 집착과 사랑으로 인해 고통받는 아들과 며느리(최지우 분)의 이야기를 그린 스릴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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