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석, 박신혜 ‘피노키오’ 증후군 폭로 ‘갈등 최고조’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기자] 이종석이 박신혜가 겪고 있는 ‘피노키오 증후군’을 폭로했다.
20일 밤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피노키오’ 4회에는 방송기자가 되기 위한 마지막 토론 테스트를 보는 최달포(이종석)와 최인하(박신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토론주제는 13년 전 달포의 가족을 비극으로 몰아넣었던 화재사건을 다뤘다. 이에 달포는 큰 충격에 휩싸였다.
유래(이유비)는 “토론에 앞서 물어볼 게 있다. 기호상 씨는 어떻게 됐느냐”고 물었고, YGN 보도국 시경캡 황교동(이필모)는 “얼마 전 발견됐다. 백골이 됐다”고 답했다.
이어 언론의 책임에 대해 토론이 오갔고 인하는 당시 달포의 아버지인 기호상이 살아있다고 잘못 말한 피노키오 증후군을 겪던 시민(김영준)을 두둔했다.
달포는 인하의 말에 분노하며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그 경솔함이 한 가족을 박살냈다. 그러니 당연히 그 가족에게 책임을 물어야한다”고 말했다.
이어 “444번(인하)을 보니까 피노키오가 왜 기자가 되면 안 되는지 알겠다. 자기 말의 무게를 모르고 함부로 말하는 사람이 얼마나 무서운지 알겠다”고 인하의 ‘피노키오 증후군’을 폭로했다.
이날 피노키오 증후군을 접한 누리꾼들은 “피노키오 증후군, 이종석 너무 소름” “피노키오 증후군, 박신혜 어떡하나” “피노키오 증후군, 이종석 말 잘한다” “피노키오 증후군, 이종석 입장에서는 그럴 수 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