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사협회의 로비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은 장동익 전 회장을 소환해 15시간 가까운 강도 높은 조사를 벌인 뒤 귀가조치 했습니다.
검찰은 장 전 회장을 상대로 협회 공금을 횡령했는지 여부와 정관계 인사에게 금품 로비를 했다는 녹취록의 진위 여부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이와 함께 의사협회 등 3개 단체에서 금품 로비를 받았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한나라당 정형근 의원도 조만간 소환해 실제로 로비가 있었는지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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