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이틀째 상승

코스피 지수가 이틀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미국증시가 기업들의 실적호전과 M&A, 그리고 경제지표 호전으로 상승세를 이어갔다는 소식이 투자심리를 호전시켰습니다.

장초반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세를 나타내며 1564선까지 올라서기도 했지만 일본과 중국증시가 휴장한 가운데 단기급등 부담으로 상승폭은 둔화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피 지수는 5.11포인트 상승한 1558.25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업종별로는 종이목재,화학,의약품,의료정밀,운수장비,유통,전기가스,건설,통신,은행,증권,보험업등이 상승하고 있고, 음식료품과 섬유의복,철강금속,기계,전기전자,운수창고업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국민은행과 신한지주,우리금융등 은행주가 상승하고 있고, 현대중공업과 SK텔레콤,KT,현대자동차가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한국전력은 1분기 실적호조에 힘입어 2% 올라 이틀째 강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삼성전자와 LG필립스LCD가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는 반면 하이닉스반도체는 약세를 보이등 기술주가 등락이 엇갈리고 있고, 포스코와 SK,신세계가 하락하고 있습니다.

코스닥 지수도 사흘째 상승하고 있습니다.

12시 현재 코스닥 지수는 5.65포인트 상승한 687.62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하나로텔레콤과 아시아나항공,서울반도체,하나투어,CJ홈쇼핑이 상승하고 있는 반면 NHN과 LG텔레콤,메가스터디,다음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환경생태복원 전문업체인 자연과환경은 대규모 공급계약 소식과 유상증자 권리락 효과가 겹치면서 가격제한폭까지 올랐고, 현진소재가 1분기 양호한 실적 발표로 4% 상승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