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일침…무슨 말 했나 보니 '깜짝'
↑ '진중권' 'MC몽 멸공의 횃불' '백지영' / 사진= 진중권 SNS |
MC몽 멸공의 횃불 논란에 대해 진중권 교수가 일침을 가했습니다.
4일 진중권 교수는 자신의 트위터 계정을 통해 "연예인이 무슨 국가의 녹봉을 받는 공직자도 아니고…몽이나 하하를 보기 싫은 사람은 안 보면 그만이고 보고싶은 사람은 보면 그만이고 그럼 you 해피, me 해피, 에블바디 해피"라는 글을 게재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앞서 3일에도 "MC몽을 비판하는 것은 그럴 수 있다 해도, 그의 복귀를 축하하는 동료 연예인들까지 씹어돌리는 것은 부당해 보인다. 거기에 대한 백지영의 트윗, 인상적이다. 멋있다"라는 글을 올린 바 있습니다.
진중권 교수는 이어 논란이 된 '멸공의 횃불'을 두고 "'정의'의 관점에서 MC몽의 행실을 비판하는 것은 온당한 일이나, 그 방법으로 독재정권 시절에 지겹게 들었던 군가를 리바이벌 시키는 것은 내게는 몰취향해 보인다"며 "3공의 추억은 이제 그만"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정치인엔 엄격하고, 연예인에겐 너그러웠으면…그 반대가 아니라"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3일 자정 MC몽은 5년 만에 정규 6집앨범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를 공개했습니다.
새 앨범에 수록된 곡들이 각종 음원 차트에서 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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