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집에 들어온 도둑을 때려 식물인간 상태로 만든 집주인에게 유죄가 선고돼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이 판결에 대해 갑론을박이 뜨거운데요.
MB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설문조사를 해봤습니다.
"정당방위이기 때문에 무죄 판결이 내려져야 한다"는 응답이 76.2%로 압도적인 가운데 "가혹한 대응으로 뇌사 상태가 된 만큼 유죄가 맞다"는 응답은 10.9%에 불과했습니다.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9%였습니다.
이번 사건을 계기로 정당방위 기준에 대한 재정립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오늘의 여론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