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김세영 기자] 지난 리그컵 16강전에 결장한 기성용(25·스완지시티)이 에버턴과의 리그경기에 선발로 나설 전망이다.
스완지시티는 오는 11월 2일(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주 리버풀 ‘구디슨파크’에서 열리는 2014-15시즌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10라운드 에버턴과 원정경기를 앞두고 있다.
경기에 앞서 게리 몽크 감독은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지난 캐피털 원 컵(리그컵) 리버풀과의 16강 경기(1-2 역전패)에서 명단 제외된 기성용과 길피 시구르드손이 경기에 나설 것이라고 알렸다. 이들은 최근 리그 선발 출전을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
↑ 에버턴전을 앞둔 몽크 감독은 기성용과 시구르드손이 선발 출전을 위해 팀 훈련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사진제공=TOPIC /Splash News |
스완지는 최근 리그 6경기(1무5패)에서 에버턴을 단 한 차례도 이겨본 적이 없지만,
몽크 감독은 “주중(리버풀 전) 경기는 실망스러웠지만, 우리 선수들은 곧 최상의 경기력을 회복할 것이다.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는다”며 선수들에 대한 믿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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