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의 새 게스트인 배우 김광규가 밥 한 끼 먹으러 시골집을 찾았다 일꾼 취급을 당했다.
31일 방송될 ‘삼시세끼’ 제작진은 이날 오전 방송의 게스트인 김광규가 농사일을 하는 스틸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광규는 마당에서 불을 피우거나, 수수밭에서 장갑을 끼고 일을 하고 있다.
특히, 잔뜩 찌푸린 인상의 김광규 뒤에서 무심하게 일을 하고 있는 이서진의 모습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 사진 제공=CJ E&M |
하지만 김광규는 이서진과 한 드라마에 출연하며 친분을 쌓은 또래 형인지라, 손님 대접은커녕 오히려 끼니를 때우기 위해 생고생을 해야만 했다는 후문이다.
지난 주 공개된 예고편에서는 이서진과 옥택연을 찾아 온 김광규에게 이서진이 “형은 다른 것 하지 말고 수수만 베면 된다”고 안심시켰지만, 이내 끝도 없이 광활한 수수밭을 보며 김광규가 “언제 다 베냐”며 망연자실해하는 모습이 공개돼 눈길을 사로잡았다.
또 일하는 내내 끊이
김광규의 활약이 돋보일 ‘삼시세끼’는 오후 9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