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신시내티 레즈가 2015시즌 옵션 대상자를 정리했다.
‘신시내티 인콰이어러’는 31일(한국시간) 신시내티 구단의 발표를 인용, 신시내티가 선발 투수 조니 쿠에토의 2015시즌 옵션을 행사했다고 전했다. 반면, 내야수 잭 한나한과 외야수 라이언 루드윅은 옵션을 거부했다.
쿠에토는 2014시즌 34경기에서 243 2/3이닝을 던지며 20승 9패 평균자책점 2.25의 압도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 신시내티 레즈가 조니 쿠에토에게 걸린 2015시즌 옵션을 행사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반면, 한나한과 루드윅은 선택을 받지 못했다. 한나한은 이번 시즌 26경기에서 타율 0.188 OPS 0.470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루드윅도 112경기에서 타율 0.244 9홈런 45타점에 그치며 중심 타선의 역할을 하지 못했다.
↑ 신시내티는 라이언 루드윅의 옵션은 거부했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