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내 생애 봄날’ 최수영이 심혜진과의 이별을 준비했다.
30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내 생애 봄날’에서 이봄이(최수영 분)는 조명희(심혜진 분)에게 “아빠 수술 못하게 말려달라”고 말한다.
그러나 딸을 포기할 수 없었던 조명희는 “수술 받자. 수술 받은 후에 심장 기증 기다리자”고 설득한다. 이에 이봄이는 “이만하면 됐다. 충분했다”고 삶에 미련이 없다는 뜻을 전한다.
↑ 사진=내생애봄날 캡처 |
딸의 무덤덤한 태도에 울컥한 조명희는 “너만 충분하면 다냐. 나랑 아빠는 어떻게 하냐. 부모 사랑에 끝이 어디있냐”고 말한다.
이봄이는 그런 조명희를 향해 “만약에 내가 혹시 잘못되면, 나한테 줄 사랑이 남아서 갈 곳이
‘내 생애 봄날’은 시한부 인생을 살다가, 장기 이식을 통해 새 심장을 얻은 여자와 심장을 기증한 여인의 남편이 만나 특별한 사랑을 하게 되는 휴먼 멜로드라마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