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마련에 28년 걸려…이것도 "월 425만원 벌었을 때"

↑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사진=MBN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마련 기간이 무려 28년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8일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이 국민은행, 통계청, 고용노동부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 기준 맞벌이 신혼 부부 서울 전세 아파트를 구하려면 평균 28.5년이 걸립니다.

이번 조사는 남성 33세, 여성 29세 전문대 이상 학력의 맞벌이 신혼부부가 월평균 425만원의 소득을 대상으로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서울은 약 28.5년, 수도권은 21.1년이 전세 아파트 마련하는데 소요된다고 전해졌습니다.

이는 지난 2009년 조사했을 때보다 11년이 늘어난 수치로, 월 흑자액은 18% 가량 낮아지고 아파트 가격은 40% 이상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소식을 들은 누리꾼은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살기 힘들어"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28년이라니"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이것도 월 425만원 벌 때라니"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 '맞벌이 신혼 서울 전세 아파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