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와 청원군이 합쳐진 통합 청주시에서 분양 물량이 연이어 쏟아지고 있다.
27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우미건설은 오는 11월 청주시 상당구 용정동에서 총 1291가구 중 '청주 호미지구 우미린 1차' 390가구를 분양한다.
전용 84~136㎡로 구성된다. 2차 물량 901가구는 내년 상반기 중 분양 예정이다. 호미지구 우미린은 단지 인근에 초ㆍ중ㆍ고등학교가 위치하고 약 500m 거리에 용정지구 학원가가 형성돼 있다. 전 가구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이 좋은 4베이 위주 판상형 구조로 조성된다.
지난 23일 1순위 청약을 접수한 (주)대원 '청주
통합 후 청주시 인구는 지난 8월 말 기준 84만1581명으로 충북 전체 인구 160만7234명 중 절반 이상인 52.3%나 된다. 인구가 늘어나면서 분양 열기도 뜨겁다.
[이승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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