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기자] ‘즐거운가’에서 장동민의 아버지가 전화 연결로 등장해 걸스데이 민아와 정겨운을 설레게 했다.
26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에코빌리지 즐거운 家!’(이하 ‘즐거운 가’)에서는 자연재해로 망가진 밭과 축사를 재건하고 벽체 세우기 작업을 분담해 작업을 벌이는 멤버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동민은 경운기를 운전하기 앞서 시동을 걸려 했으나, 잘 되지 않아 자신의 아버지에 SOS를 청했다.
↑ 사진=즐거운가 방송 캡처 |
장동민의 아버지는 충청도 사투리로 경운기 시동 방법을 알려줬다. 이에 장동민은 경운기를 작동시킬 수 있게 됐고, 민아는 전화기에 “팬이에요. 언제 한 번 놀러오세요”라고 말했다.
그러자 장동민의 아버지는 “그랴”라고 구수한 사투리로 흐뭇함이 담긴 대답을 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즐거운 가’는 스타들이 꿈에 그리던 집을 직접 짓고 실제로 생활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주는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3시50분에 방송된다.
유지혜 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