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천국의 눈물’ 박지영이 남편의 내연녀와 대면했습니다.
25일 방송된 MBN 주말 드라마 ‘천국의 눈물’ 5회에서는 유선경(박지영)이 남편 진현태(윤다훈)의 내연녀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습니다.
현태의 휴대폰에서 내연녀의 문자를 본 선경은 현태인 척하며 내연녀를 호텔로 불러냈습니다.
내연녀를 만난 선경은 화를 이기지 못하고 내연녀의 뺨을 때렸습니다.
그러자 내연녀는 "현태와의 불륜 사실을 언론에 공개하겠다"며 선경을 협박했습니다.
분노한 선경은 테이블 위에 있던 와인병을 깨뜨린 뒤 자신의 허벅지를 찌르며 내연녀가 한 짓인양 꾸몄습니다.
선경은 피를 흘리며 "너는 나를 협박하다 살인미수죄로 구속되는 거다"라고 말했고 내연녀는 그런 선경의 모습에 기겁하며 도망갔습니다.
한편 윤차영(홍아름)은 할머니의 유품에서 친모 유선경(박지영)의 존재를 눈치채고 유선경의 집을 찾았지만 도둑으로 누명을 쓰게 됐습니다.
종편 드라마에 새로운 바람을 몰고 올 MBN 특별기획드라마 ‘천국의 눈물’은 매몰찬 모정에 두 번이나 짓밟힌 딸과 성공에 대한 탐욕 때문에 핏줄을 버린 비정한 엄마의 비극을 담고 있습니다.
'천국의 눈물' 은 박지영-홍아름-서준영-인교진-윤서를 비롯해 윤다훈-이종원-김여진-윤주상-박근형-박정수 등이 출연하며 매주 주말 저녁 6시 20분에 방송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