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와이번스 제5대 사령탑으로 선임된 김용희 감독의 취임식이 23일 오후 인천시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볼룸에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이만수 전임 감독 이임식과 같이 치러졌다.
이임식에서 이만수 감독이 임원일 대표이사에게 감사패와 사진앨범을 전달받고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용희 감독은 계약기간 2년에 계약금 3억원, 연봉 3억원 등
프로야구 원년인 1982년 롯데 자이언츠에서 데뷔한 김용희 감독은 1982년과 1984년 두 차례나 올스타전 최우수선수(MVP)로 선정돼 '영원한 미스터 올스타' 라는 영예로운 별명을 얻었다. 1995년에는 롯데를 한국시리즈에 올려놓았다.
[매경닷컴 MK스포츠(인천 송도)=김영구 기자 / photo@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