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러시아에서 다양한 문화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며 주목 받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현지시간 10월 21일 러시아 모스크바 볼쇼이 메인 극장 베토벤홀에서 열린 ‘톨스토이 문학상’시상식에서 105형 커브드 UHD TV를 전시하고 역대 수상 장면을 생생한 UHD 화질로 전달했습니다.
‘톨스토이 문학상’은 2003년 삼성전자의 후원으로 설립된 상으로 현재 러시아 3대 문학상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습니다.
이 밖에 삼성전자는 지난 10월 12일 러시아 소치에서 개최된 ‘포뮬러 1 그랑프리 러시아 대회’에서 대통령 라운지를 비롯한 주요 VIP 라운지에 UHD TV를 설치해 700여 명의 관람객에게 레이싱 현장의 스피드를 생동감 넘치는 초고화질로 전달했습니다.
이러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은 러시아 내에서 삼성 TV의 프리미엄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
시장조사기관
삼성전자 CIS총괄 이상철 부사장은 “보다 새로운 소비자 경험을 전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해 러시아 시장에서의 프리미엄 위상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성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