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은 20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미국 캘리포니아로 출국했다. 그는 비행기에 오르기 전 “실망하신 분들께 죄송하고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협박사건과 관련된 심경을 밝혔다.
그러면서도 “사실과 다른 이야기들이 확산되고 있다”며 “질책은 달게 받겠다. 하지만 잘못된 것은 끝까지 바로잡으려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아내와 가족에게 미안하다”며 “아내가 상처받은 것을 회복할 수
최근 모델 이지연과 걸그룹 글램 멤버 다희의 협박 사건과 관련, 1차 공판이 지난 16일 열렸다. 이병헌은 11월 11일로 예정된 2차 공판에 증인으로 채택됐다. 그는 이날 증인 출석 여부에 대해서는 대답하지 않았다.
한편 이병헌은 미국으로 건너가 캘리포니아 관광청 홍보대사로 사진 촬영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