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기자 박건형의 결혼식이 20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열렸다.
이날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한 연기자 안재욱이 걸음을 옮기고 있다.
그의 예비신부는 11세 연하로 평범한 직장인이다. 지난 2012년 처음 두 사람은 2년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하게 된 셈이다.
이날 결혼식 1부 사회는 배우 김수로가 맡고 2부 사회자로는 뮤지컬 배우 정상훈이 나선다.
결혼식 1부 축가 가수로는 배우 유준상, 엄기준, 민영기, 김법래, 가수 신성우가 나선다. 2부 축가는 뮤지컬 배우 정성화와 케이윌이 각각 솔로곡을 선보이고 뮤지컬 배우 남경주와 최정원의 합동 공연 외에 이영미와 앙상블 배우 10명의 공연이 이어진다.
한편 박건형은 드라마는 물론 뮤지컬계에서 춤과 노래, 연기로 높은 인기를 구가하고 있으며 최근 인기 예능프로그램 MBC '일밤-진짜 사나이'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다.
[MBN스타(장충동)=이현지 기자 summerhill@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