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창원) 전성민 기자] 김경문 NC 다이노스 감독이 주전 선수들에 대한 굳은 믿음을 전했다.
NC는 20일 마산구장에서 LG 트윈스와 2014 프로야구 준플레이오프 2차전을 갖는다. NC는 1차전에서 LG에 4-13으로 완패했다.
2차전을 앞두고 김경문 감독은 “1차전과 선발 라인업은 동일할 것이다. 타순은 변화를 줄 수 있다”고 설명했다.
↑ 20일 창원 마산야구장에서 벌어질 2014 프로야구 준PO 2차전 LG 트윈스와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NC 김경문 감독이 경기 전 그라운드에 나와 비가 내리는 하늘을 바라보고 있다. 사진(창원)=김재현 기자 |
정규시즌에서 NC는 주로 나성범, 에릭 테임즈, 이호준으로 클린업 트리오를 만들었다.
김경문 감독은 “1차전을 지고 나서 팀 분위기가 다운 될 수 있는데 편안하게 해줬으면 좋겠다. 선수들에게 특별하게 말한 것은 없다”고 말했다. 팀 분위기를 끌어올리는 것이 첫 번째 과제다.
김 감독은 “1회에 대랑 실점을 하면서 팀이 흔들렸다
이어 김경문 감독은 “타자들이 코리 리오단을 상대로 좀 더 집중해서 타석에 들어설 것이다. 1차전보다는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비 변수를 생각하되 순리대로 경기를 풀어나가겠다”고 설명했다.
[ball@mae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