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美 로스앤젤레스) 김재호 특파원]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는 월드시리즈에서 내셔널리그 챔피언십시리즈와 동일한 선발 로테이션을 들고 나올 예정이다.
브루스 보치 샌프란시스코 감독은 19일(한국시간) ‘CSN 베이에어리어’ 등 현지 언론과 가진 인터뷰에서 월드시리즈 선발 로테이션을 공개했다.
이에 따르면, 샌프란시스코는 매디슨 범가너, 제이크 피비, 팀 허드슨, 라이언 보겔송이 차례대로 등판한다. 챔피언십시리즈와 동일한 순서다. 챔피언십시리즈 마지막 경기와 월드시리즈 1차전 사이에 4일 휴식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다.
↑ 샌프란시스코가 월드시리즈에서 리그챔피언십시리즈와 동일한 순서로 선발 로테이션을 가동한다. 매디슨 범가너는 1차전에 선발 등판한다. 사진= 조미예 특파원 |
한편, 보치 감독은 포스트시즌에서 등판하지 않고 있는 팀 린스컴이 월드시리즈 로스터에 포함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린스컴은 유스메이로 페팃과 함께 롱 릴리버로 대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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