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환 CS
일본 진출 첫 해를 성공적으로 보낸 오승환(32·한신 타이거즈)이 팀의 일본시리즈 진출을 이끌며 CS(클라이맥스시리즈) MVP에 선정됐다.
오승환은 18일 일본 도쿄돔에서 열린 요미우리 자이언츠와의 일본프로야구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파이널스테이지 4차전서 팀이 8-2로 앞선 9회 등판, 백투백 홈런을 허용했으나 이번 클라이맥스시리즈에서 눈부신 호투를 거듭하며 팀이 9년 만에 일본시리즈에 진출하도록 만든 공을 인정받아 MVP에 선정됐다.
↑ 오승환 CS. 오승환이 호투를 거듭하며 센트럴리그 클라이맥스시리즈 MVP로 선정됐다. 사진(日 도쿄)=천정환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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