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교 행사 담당자 투신 자살 추정, 진실은?
판교 붕괴 사건도 모자라 행사 담당자 자살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18일 오전 7시 15분께 성남시 분당구 테크노밸리 건물 옆 길가에서 경기과기원 오 모 과장이 숨져 있는 것을 행인이 발견, 119에 신고했다.
오 씨는 과기원에서 행사 안전대책에 대한 공문을 기안한 인물로, 이날 오전 2시부터 경기경찰청 수사본부에서 1시간 20분 가량 참고인 조사를 받은 뒤 사무실로 복귀했다.
경찰은 오 씨가 테크노밸리 건물 10층 옥상에서 투신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 판교 행사 담당자 |
또한 오 씨는 “최선을 다해 열심히 살아왔는데 생각지도 못한 일이 발생했다. 사고로 죽은 이들에게 죄송한 마음이다. 진정성은 알아주셨으면 한다. 가족들에게 미안하고 사랑한다”고도 남겼다.
한편 경기 판교 환풍구 추락사고 대책본부는 이날 성남시 분당구청에서 브리핑을 진행했다.
또한 이날 주최 측은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삼가 조의를 표한다”라는 사과문을 발표했다. 이어 “제1회 판교벤처밸리 페스티벌에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가슴 아픈 사고
판교 행사 담당자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판교 행사 담당자, 얼마나 힘들었으면”, “판교 행사 담당자, 애도합니다”, “판교 행사 담당자, 정말 안타깝다. 마음이 아프다”등의 애도를 표했다.
판교 행사 담당자 판교 행사 담당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