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가 9회말 터진 트래비스 이시카와의 끝내기 스리런 홈런을 통해 2년만의 월드시리즈 행을 확정지었다.
샌프란시스코는 17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샌프란시스코 AT&T 파크에서 열린 '2014 메이저리그'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와의 내셔널리그 챔피언십 시리즈 5차전에서 이시카와의 끝내기 홈런에 힘입어 6-3의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시리즈 전적 4승 1패를 만든 샌프란시스코는 지난 2012년 이후 2년 만에 또 한 번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를 잡게 됐다.
[사진(미국 샌프란시스코)=ⓒAFPBBNews = News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