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세영이 소속사와 전속계약 갈등을 빚고 있는 가운데 소속사 측이 "원만한 해결을 바란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세영 소속사 솔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 전화통화에서 "박세영과 계약 갈등이 발생한 것은 사실"이라며 "원만한 해결을 위해 조정신청을 낸 상태"라고 전했다.
현재 박세영 및 솔트엔터테인먼트는 한국연예매니지먼트협회 산하 상벌조정윤리위원회에 조정신청을 접수한 상태. 관계자는 "원만하게 해결되길 바랄 뿐"이라고 덧붙였다.
2011년 솔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연예계에 데뷔한 박세영은 드라마 '내일이 오면' '신의' '사랑비' '적도의 남자' '학교2013' 등 다수의 작품을 통해 대중과 호흡했다.
KBS 2TV '뮤직뱅크' MC로 활동하기도 했으며 최근까지 MBC '우리 결혼했어요 4' 및 SBS '기분 좋은 날'에서 활약하며 차세대 스타로 발돋움했으나 뜻하지 않은 전속계약 분쟁으로 당분간 활동 중단이 불가피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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