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부산) 강윤지 기자] 넥센 히어로즈 강정호가 시즌 39호 홈런으로 40홈런에 단 하나를 남겨두게 됐다.
강정호는 15일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 자이언츠와의 2014 프로야구 정규시즌 경기에 5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6-6 동점을 이루던 5회초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 쉐인 유먼의 8구째 132km 체인지업을 받아쳐 비거리 110m의 좌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 사진(부산)=한희재 기자 |
유격수 최초 30홈런-100타점을 동시에 달성한 강정호는 유격수 최초 40홈런에 도전장을 내민 상태. 몰아치기에 능한 강정호가 시즌 한 경기를 남겨둔 시점에서 하나의 홈런을 더 추가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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