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33·이선호)가 1년여만에 무대에 선다.
앤디는 11월 8일 중국 삼천 유니버시아드 경기장에서 열리는 SBS ‘인기가요’ 무대에 오른다.
그는 지난해 11월 불법 스포츠 도박 사건에 연루돼 벌금형 500만원에 약식 기소된 뒤 자숙 중이었다. 이후 올 3월 신화 16주년 콘서트 앙코르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고 5월 17일에는 중국에서 팬미팅을 가졌다. 공식적으로 무대에 서는 건 처음.
중국 무대에는 신화부터 오랜만에 모습을 드러내는 2AM과 씨스타·걸스데이·태양·엑소·씨엔블루·비스트 등이 라인
한편 앤디는 지난 5월 검은색 수트 차림으로 무대에 올라 “많은 잘못을 한 내가 무대에 오를 수 있을 지 걱정이 많았다. 여러분에게 너무나 큰 실망을 안겨드린 것 같아서 죄송하다”며 눈시울을 붉혔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앤디 고작 1년 자숙?” “앤디 범죄를 위한 국가다 정말” “앤디 그래 나와라 그냥”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