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경닷컴 MK스포츠 서민교 기자] 넥센 히어로즈 내야수 서건창이 신기록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 프로야구 역대 최초로 한 시즌 130번째 홈플레이트를 밟는 선수가 됐다.
서건창은 13일 광주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와의 원정경기서 1번 2루수로 선발 출전해 1회부터 대기록을 달성했다.
↑ 13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4 프로야구 넥센 히어로즈와 KIA 타이거즈의 경기, 1회초 2사 1,2루서 넥센 강정호 타석 때 상대 실책으로 2루주자 서건창이 득점을 올리고 있다. 130득점 신기록. 사진(광주)=옥영화 기자 |
이날 경기 전까지 129득점
서건창은 지난 11일 문학 SK 와이번스전에서 129득점을 기록하며 종전 한 시즌 최다 득점인 이승엽의 128득점(1999년)을 뛰어넘은 뒤 130득점 고지까지 밟는 기염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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