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배우 이미숙이 ‘억척 엄마’로 변신한 소감을 전했다.
이미숙은 13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암 MBC에서 진행된 MBC 새 주말드라마 ‘장미빛 연인들’ 기자간담회에서 세 남매의 억척스러운 엄마가 된 소감에 대해 아련하다고 표현했다.
‘장미빛 연인들’에서 억척 엄마 정시내 역으로 열연을 펼칠 이미숙은 연기를 하는 것에 대해 “저도 자식을 키우는 입장에 있는 사람으로서 자식이라는 단어 자체는 엄마가 갖는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 같다”며 말문을 열었다.
“자식이라는 존재가 잘 되도 걱정이고 안 되도 걱정”이라고 털어놓은 이미숙은 “연기를 하면서 먹먹한 느낌이 있다. 비록 풍요하지는 않아도 살아가는 가족들의 끈끈한 결집력을 보여주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 사진=곽혜미 기자 |
‘장미빛 연인들’은 어린 나이에 크게 한 번 넘어졌지만 주저앉지 않고 다시 일어나 인생에 대한 해답과 행복을 찾아가는 주인공과 그 가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