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장외주식시장이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13일 장외주식 정보제공 전문업체 프리스닥(www.presdaq.co.kr)에 따른 주요 업종별 동향을 살펴보면,
IPO관련주에서 지난 2012년 4월 상장심사에서 승인이 보류된 임플란트용 인공치아 전문업체 덴티움이 한 주간 15% 가까이 급등한 2만3500원에 마감한 가운데 지난달 코스닥 상장심사를 통과한 영화 배급사 넥스트엔터테인먼트월드도 7% 넘게 오른 2만2500원에 마감했다.
반면 지난달 상장심사에서 미승인 결정이 내려진 부광약품 계열 줄기세포 치료제 개발 전문업체 안트로젠은 주간상 13% 넘게 급락한 6500원에 마감했고 지난 2일 코스닥 상장심사를 청구한 항공기용 부품 전문업체 아스트가 8.7% 내린 1만500원, 내달 초순 공모 예정인 삼성 계열 국내 최대 IT서비스업체 삼성SDS가 1.6% 내린 30만2500원에 마감했다.
IT/SW서비스에서는 LG그룹 계열 IT서비스업체 LG CNS가 6.1% 내린 3만8500원,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티맥스소프트가 5.3% 내린 1만3500원, 현대차 계열 차량용 인포테인먼트 전문업체 현대엠엔소프트가 2.7% 내린 3만5500원, 삼성 계열 국내 최대 네트워크 보안서비스 전문업체 시큐아이가 2.5% 내린 1만9500원에 마감했다.
건설 및 운수장비관련주에서는 SK그룹 계열 종합건설업체 SK건설이 14% 넘게 급등한 2만4000원에 마감했고 현대그룹 대북사업 전담 계열사 현대아산도 9.4% 오른 1만1700원에 마감했으나 POSCO 계열 종합건설업체 포스코건설은 1.8% 내린 6만5800원에 마감했고 현대중공업 계열 조선업체 현대삼호중공업도 1.1% 내린 4만4500원에 마감했다.
바이오관련주에서는 인공장기 연구개발 전문업체 엠씨티티바이오가 11% 넘게 급등한 1만원에 마감했지만 모기업인 삼성전자에 흡수합병될 것으로 보이는 초음파 진단장비 전문업체 삼성메디슨은 8.8% 내린 5200원에 마감했고 바이오의약품 개발 전문업체 씨트리도 3.1% 내린 7750원에 마감했다.
기타 주요종목으로 현대차의 자동차부품 핵심 계열사 현대다이모스가 5.9% 오른 5만4000원에 마감했으나 일본계 금융회사인 오릭스에 매각된 현대그룹 종합물류업체 현대로지스틱스는 8.7% 내린 6만1200원에 마감했고 현대중공업 계열 금융투자회사 하이투자증권이 5.4% 내린 525원, 애경그룹 계열 국내 최대 저비용항공사 제주항공이 1.6% 내린 1만8200원에 한 주 거래를 마감했다.
[자료제공 : 프리스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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