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유재석 반전 담력 테스트, 어이없는 상황에 민망한 미소

런닝맨 유재석 담력 테스트 결과는?

런닝맨 유재석이 웃음을 안겼다.

지난 12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은 ‘런닝 히어로-영웅들의 부활’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슈퍼맨을 시작으로 배트맨, 울버린, 손오공, 홍길동, 원더우먼, 아바타로 변신한 멤버들이 능력을 되찾기 위해 대결을 펼쳤다.

↑ 런닝맨 유재석

특히 영웅으로 분한 멤버들은 때 아닌 담력 테스트를 진행하게 됐다. 멤버들이 도착한 곳에는 두 개의 건물이 있었고, 건물의 옥상에 얇은 나무 다리 하나가 설치돼 두 건물을 연결하고 있었다.

1층에서 위를 올려다 본 멤버들은 “말도 안돼”라며 무시무시한 미션에 제작진을 비난했다. 그러나 예상과 달리 실제 미션은 옥상 바닥에서 30cm 정도 떨어진 나무 다리를 건너는 것이었다.

이를 알 리 없는 유재석은 안대로 눈을 가린 채 쉽게 발을 내딛지 못했다. 급기야 울상을 짓는 유재석은 공포감에 신음소리까지 내며 웃음을 안겼다

특히 이미 미션에 성공한 이광수가 유재석이 실제로 옥상 위를 건너는 것 처럼 바람을 잡아 그를 더욱 공포에 떨게 만들었다. 무서움을 이기고 건넌 유재석은 안대를 벗은 후 어이없는 반전 담력 테스트에 “어이가 없다”고 민망한 미소를 지었다.

그후 유재석은 다른 멤버들과 함께 다음 타자들을 속이며 자신이 당한 복수를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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