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제동, 차태현에 백지수표 공증은 안재욱?

[MBN스타 송미린 인턴기자] 김제동이 차태현에게 준 백지수표가 공개됐다.

12일 방송된 KBS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이하 ‘1박2일’)에서는 인천광역시 무의도에서 ‘쩔친노트’ 특집 세 번째 이야기가 펼쳐졌다.

이날 게임을 끝낸 후 잠자리를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준호는 후배인 정남에게 아침미션을 위해 “자지마”라고 호통을 치기도 했다.

↑ 사진=1박2일 캡처

이어 김제동과 차태현은 잠자리에 들었다. 차태현은 지갑에서 조그만 쪽지를 꺼냈다. 그리고 쪽지를 보며 혼자 키득거렸다. 옆에 있던 김제동 역시 웃음을 참지 못했다.

종이 쪽지는 예전 술취한 김제동이 차태현에게 백지수표를 준 것이었다. 여기에 안재욱이 공증까지 한 표시가 있어 재미를 더했다.

한 바탕 웃고난 후 김제동은 “오늘은 내가 너희를 지켜봐줄게”라는 애정이 듬뿍 담긴 말로 좌중을 폭소케했다.

‘1박2일’은 전국을 여행하며 벌어지는 갖가지 에피소드를 다룬 프로그램으로 매주 일요일 오후 6시20분 방송된다.

송미린 인턴기자 songmr0916@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