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스토리 눈’ 전어 값 폭등에 불법 전어 조업 성행

[MBN스타 송초롱 기자] 전어 값 폭등에 어민들이 불법 조업에 도전하고 있다.

8일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 제작진은 전어 값 폭등에 변화하는 어촌 지역의 모습을 조명했다.

가을은 전어의 계절이다.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전어를 찾고 있는데, 예전만큼 전어가 잡히지 않아 시세가 높아지고 있다.

↑ 사진=리얼스토리 눈 캡처

이에 어민들은 생계를 위해서 불법 조업에 도전하고 있다. 새만금 외측에서만 조업을 할 수 있는데, 새만금 내측에도 조업을 하는 것.

이에 단속팀은 어민들을 잡기 위해 고군분투했다. 검문에 걸린 어민들은 “불쌍하지 않냐. 먹고살려고 하는 것”이라며 한숨을 내쉬었고, 단속팀 역시 그들의 사정을 알면서도 어쩔 수 없이 법대로 처리하며 안타까워 했다.

‘리얼스토리 눈’은 하루에 수도 없이 일어나는 사건, 사고와 우리 사회의 각종 현상들. 겉으로 보이는 사건 그 이면의 숨겨진 이야기를 다양한 시선과 관점에서 재조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