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훈풍, 만만찮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향희 기자]
로이킴 훈풍이 만만찮다. 올 가을 대형 가수들이 속속 컴백한 상황 속에서도 자신의 색깔을 내고 있다.
8일 0시에 발매한 정규 2집 ‘Home’의 동명 타이틀곡 ‘Home’은 멜론, 엠넷닷컴, 지니뮤직 등 국내 주요 음원 사이트 실시간 차트 1위에 올랐다. 다른 수록곡들도 고른 반응을 얻으며 성공적인 2집 컴백을 알렸다.
특히 이번 앨범은 서태지, 김동률, 휘성 등 가요계 대선배들과의 경합 속에서 거둔 성과여서 더욱 값지다. 음원시장에서 로이킴이 통한다는 것을 재확인시켰다고도 볼 수 있다.
‘Home’은 누구나 마음 편히 기대고 위로 받을 수 있는 대상인 집과 가족을 생각하며 만든 로이킴의 감성 포크송. 따뜻한 위로의 노랫말이 마음을 적신다.
로이킴은 신곡 발표와 함께 서울, 대전, 대구, 부산, 창원 등 5개 도시에서 전국투어 콘서트를 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