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MC몽이 5년 만에 컴백한다.
7일 소속사에 따르면 MC몽은 오는 11월 3일 정규 6집 앨범을 발표한다. 2009년 정규 5집 이후 약 5년 만이다.
소속사 측은 "5년 만에 발표하는 앨범이라 많은 동료 가수들의 응원이 있었다"면서 "현재 80% 작업이 진행된 상태로, 좋은 음악을 만들기 위해 당초 계획된 발표일 보다 늦어졌다"고 말했다.
앨범에는 이선희, 리쌍 개리, 백지영, 허각, 씨스타 효린, 에일리 등 동료 선후배 가수들이 대거 피처링 주자로 참여했다.
1998년 피플크루로 데뷔한 MC몽은 다수의 히트곡으로 2000년대 중, 후반 큰 사랑을 받았으나 2010년 병역 기피 논란에 휘말리며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문제가 된 고의 발치로 인한 병역기피 혐의에 대해서는 최종 무죄판결을 받은 바 있다.
psyo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