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무부가 남북 관계 개선을 지지한다는 논평을 냈다.
미 국무부는 지난 4일(현지시각) 북한 고위급 대표단의 전격적인 한국 방문과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해 "남북관계 개선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미국은 이번 주 초 외교채널을 통해 우리 정부로부터 남북 고위급 접촉과 관련한 설명을 들을 예정이다. 또 방한 중인 대니얼 러셀 국무부 동아태 차관보도 6일 우리 외교부 고위 당국자들과 만나 자세한 내용을 전해 들을 것으로 보인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도 성명을 통해 "남북 고위급 대화를 환영한다. 남북이 조만간 2차 고위급 회담을 갖기로 합의한 것은 고무적"이라며 "남북이 앞으로도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를 위해 긍정적인 계기를 만들어가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하지만 대다수 전문가들은 북핵 문제가 해결되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남북관계 개선 지지, 개선될 수 있을까" "남북관계 개선 지지, 북핵 문제만 해결되면 많이 완화될 수 있을 텐데" "남북관계 개선 지지, 미국이 지지하다니"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속보부]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